[특징주]남북경협株, 강세..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공식 출범

  • 등록 2014-07-16 오후 1:46:01

    수정 2014-07-16 오후 1:47:2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남북 경협주가 강세다. 올해 초 박근혜 대통령이 천명한 ‘통일대박론’을 구체화시킬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가 공식 발족하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후 1시44분 에머슨퍼시픽(025980)은 전날보다 8.25% 오른 8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명전기(017040) 이화전기(024810) 등도 강세다.

통일준비위원회는 위원장인 박 대통령을 정점으로 정부·민간 측 부위원장 2명과 통일준비위원, 전문위원, 통일교육 및 언론자문단까지 총 150명 이상으로 구성되는 ‘매머드급’ 기구다. 위원회를 진두지휘할 민간 부위원장에는 정종욱 인천대 석좌교수가, 정부 부위원장에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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