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다, 66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신사업 개발 집중"

  • 등록 2020-01-17 오전 11:39:14

    수정 2020-01-17 오전 11:39:14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소상공인 전문 P2P 금융기업 펀다는 66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펀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시스템 고도화, 투자 안전성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신사업 개발, 인재 영입 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IBK기업은행, 현대기술투자, 포스코기술투자,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유티씨인베스트먼트 등 5개사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고 기존 주주 중에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후속 투자했다. 펀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24억원 규모다.

이번 투자를 리딩한 나종윤 현대기술투자 전무는 “소상공인이라는 영역에 집중해 그들의 생애주기와 사업 특성에 따라 필요로 하는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펀다의 비전을 높이 평가한다”며 “특히 관련 법령 개정과 함께 기관투자자의 신용대출시장 진입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지는 올해는 국내 디지털 렌딩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펀다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준 펀다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소상공인을 가장 잘 아는 편리한 금융 서비스, 누구라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투자 서비스를 만들어 P2P법이 시행되는 원년 펀다만의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펀다는 사업자 매출 분석 기반의 신용 대출, 매출의 정산 주기 불균형을 해소하는 선정산 서비스 등의 소상공인 전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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