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증권가 식당서 칼부림…2명 중상

  • 등록 2020-02-12 오전 10:59:41

    수정 2020-02-12 오후 2:36:47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서울 여의도 증권가의 한 식당 앞에서 칼부림이 벌어져 2명이 크게 다쳤다.

12일 서울종합방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빌딩 지하1층 음식점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30대 남성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60대 여성은 현장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여성이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목을 맨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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