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5G 2점, △지능정보 2점, △ICT혁신 5점(신성장 1점, 일자리 2점, 해외진출 1점, 복지 1점) 등 3개 부문에 대한 9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해당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를 선정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신뢰도, 미래지향성 등 기업 현황과 독창성, 우수성, 경제기여도 등 기업 성과 등을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5G 부문 대상은 다양한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개발을 통해 5G 네트워크 인프라 조성을 선도한 ‘아토리서치㈜’, 우수상은 5G 광케이블 포설 공사에서 표준공법과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적용한 ‘㈜유진인프라코어’가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ICT혁신 부문은 신성장, 일자리, 해외진출, 복지 분야로 나뉘어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ICT혁신 신성장 부문 대상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위한 솔루션으로 디지털 뉴딜의 ‘데이터댐 구축’ 기반을 마련한 ‘㈜비투엔’이 수상했으며, ICT혁신 일자리 부문 대상은 공공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 교육과 훈련프로그램으로 인재양성에 기여한 ‘주식회사 씨에스리’, 우수상은 4차 산업과 디지털 뉴딜에 특화한 새로운 직업군을 형성해 일자리를 창출한 ‘㈜트레져헌터’가 차지했다.
이번에 수상한 9곳의 수상기업에는 기업 홍보영상 제작을 비롯해 2021 대한민국 ICT 대상기업의 브랜드를 활용한 옥외광고, 미디어 송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미디어 홍보를 진행하고 기업에는 현판 및 배너 제작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ICT대연합 노준형 회장은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 중견, 벤처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ICT 기업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