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분향소 조문객 2400명 넘어..조의문자도 7500건

점심시간 전후 1700여명 다녀가
  • 등록 2014-04-23 오후 1:43:54

    수정 2014-04-23 오후 1:43:54

[안산=이데일리 김재은 강신우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합동분향소 방문객이 23일 오후 1시30분기준 2400여명을 넘어섰다.

▲23일 오후 12시 10분께 점심시간을 전후로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위치한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이날 점심시간을 전후로 1700여명이 조문을 다녀갔다. (사진=강신우 기자)
아침 일찍 서둘러 분향소를 찾은 안산시민도 많았지만, 점심시간을 전후해 직장인 등 17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조문객은 700여명수준이었다.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이날부터 분향소를 직접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문자 조문도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현장에 가기 어려운 이들은 휴대전화 010-9145-8879로 문자를 남기면 된다. 지금까지 7500여건의 문자가 도착했고 시시각각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힘내세요’ ‘어른이어서 미안하구나’ ‘좋은 곳에 가려무나’ 등으로 보내진 문자들은 분향소 안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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