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내정자, '혁신 포스코 1.0'발족

  • 등록 2014-01-29 오후 4:26:54

    수정 2014-01-29 오후 4:26:54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 내정자가 포스코의 혁신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차기 경영 구상에 착수했다.

포스코(005490)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 권오준 내정자가 참석해 ‘혁신 포스코 1.0 추진반’ 발족을 보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5월까지 가동하는 추진반은 철강과 신성장, 재무 경영 인프라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계열사 임원 등을 포함해 모두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오는 3월 14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권 내정자를 회장으로 공식 선임하고, 조직 개편과 인사 방안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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