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검찰총장, 사우디 방문…과학수사 협력강화

  • 등록 2015-10-16 오후 2:15:41

    수정 2015-10-16 오후 2:15:4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김진태 검찰총장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한다.

1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김 총장은 사우디 제1 왕위계승자인 무하메드 빈 나예프(Muhammed Bin Nayef) 내무부 장관의 초청을 받았다. 이번 방문에서 무하메드 빈 나예프 내무부 장관을 비롯해 무하메드 빈 파드 알 압둘라(Muhammed Bin Fahd Al Abdullah) 검찰총장, 왈리드 빈 무하메드 빈 살레 알 사마니(Walid bin Mohammed bin Saleh Al Samaani) 법무부장관 등을 만나고 돌아온다.

김 총장은 회담을 통해 한국 검찰의 디지털 포렌식 수사와 같은 과학수사기법,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사건처리시스템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200개 이상의 건설이나 플랜트 관련 기업이 진출해 있는 것을 고려해 현지 교민과 기업인이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우디 사법당국에 요청할 예정이다.

대검 관계자는 “사우디 정부는 한국 검찰의 과학수사 및 정보통신분야 역량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지난해부터 협력을 요청했다”며 “중동의 맹주인 사우디 고위 인사와 회담을 통해 중동지역에 한국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수사 및 사법행정을 홍보하고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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