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JMS 정명석 겨냥 대대적 압수수색…인력 200명 투입

檢 "경찰과 긴밀협력해 정명석 범행및 공범 엄정수사"
  • 등록 2023-03-23 오후 1:51:46

    수정 2023-03-23 오후 7:49:53

(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검찰이 신도 성폭행 혐의 등을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을 겨냥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23일 대전지검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을 수사팀장으로하고 5개 검사실로 별도 수사팀을 구성, 충남경찰청과 합동으로 충남 소재 JMS 본산과 정명석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검찰 측 수사인력 80여명과 경찰 측 인력 120여명이 투입됐다.

대전지검 관계자는 “충남경찰과 긴밀 협력해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및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정명석의 추가 범행 및 공범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통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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