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공항 `제3활주로` 시험비행 성공

  • 등록 2008-03-27 오후 5:57:58

    수정 2008-03-27 오후 5:57:58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6월 개통을 앞둔 인천공항 `제 3활주로`의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제 3활주로는 아시아의 허브공항 선점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2단계 건설사업의 핵심시설. 민간항공사가 실험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3활주로 시험비행
이날 대한항공은 334석 규모의 대형 항공기(보잉 747-400)로 30여분간에 걸친 제3 활주로 시험비행을 안전하게 마쳤다.

시험비행 참여했던 서철호 대한항공 기장은 “넓고 긴 활주로나 최첨단 운항지원 시설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훨씬 편하게 이착륙할 수 있었다"면서 "인천공항은 전세계 어느 공항과 견주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최고의 시설"이라고 말했다.

제 3활주로가 운영되기 시작하면 인천공항 항공기 운항 처리능력이 연간 24만회에서 41만회로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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