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서 하늘 난다? 플라잉뮤지컬 '두리둥실 뭉게공항'

동명원작 애니메이션
'구름빵' 시리즈 제작진이 만들어
5월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
  • 등록 2014-04-25 오후 4:36:31

    수정 2014-04-29 오후 5:53:42

애니메이션 ‘두리둥실 뭉게공항’의 한 장면(사진=문화아이콘).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창작 가족 뮤지컬이 찾아온다. ‘두리둥실 뭉게공항’이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만든 화려한 플라잉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구름빵’ 제작진이 다시 선보이는 신작이다. ‘구름빵 동요콘서트’ ‘구름빵 영어뮤지컬’ 등의 연출을 맡은 이재진, ‘뮤지컬 구름빵 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 ‘픽쳐플레이 구름빵’ 등의 제작을 맡은 정유란 프로듀서, 신길용 예술감독 등 기존 제작진이 대거 합류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을 원작으로 했다. 애니메이션은 2012년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인 밉컴에서 그랑프리, 같은 해 대한민국콘텐츠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한 작품이기도 하다. 2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300여 품목의 라이센스 상품이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뮤지컬의 주 무대는 공항이다. 윙키, 에밀리, 포스킹, 구구, 롱롱, 일리라는 이름의 비행기 6대가 두리뭉실 뭉게공항에서 겪는 모험을 그렸다. 비행기들이 하늘을 나는 모습을 3D 영상으로 실감나게 재현해 하늘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장 역시 거대한 공항으로 꾸며졌다. 극장 좌석까지 들어가는 길도 마치 출국심사장처럼 만들었다. 공연의 막이 올라도 체험은 계속된다. 3D 입체영상으로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관객들이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직접 날리는 행사도 있다. 02-76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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