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연일 신저가' LG전자, 나흘 만에 반등

  • 등록 2018-09-20 오전 10:12:53

    수정 2018-09-20 오전 10:12:5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던 LG전자(066570)가 나흘 만에 반등 중이다.

20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LG전자는 전거래일대비 1400원(1.91%) 상승한 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주가 하락을 멈추고, 4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하는 모습이다.

LG전자는 지난 18일 VC(전장)사업을 포기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7만원 선이 붕괴됐다.

LG전자 주가가 6만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그간 과도했던 낙폭을 만회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3분기 실적이 악화할 것이란 우려감에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증권사들은 LG전자에 대해 부정적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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