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박스, 내년 1월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

  • 등록 2012-11-06 오후 4:12:07

    수정 2012-11-06 오후 4:12:0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에듀박스(035290)가 모바일 게임시장에 진출한다. 에듀박스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아이콘온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모바일 게임 ‘삼국카드 배틀’을 내년 1월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에듀박스 관계자는 “삼국카드 배틀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장수를 일러스트로 재탄생시켜 게임의 흥미를 더할 것”이며 “다양한 게임방식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에듀박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도 동시에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콘온은 ‘피쉬맨’ ‘퍼니레일’ 등의 게임을 개발한 업체로 올해부터 모바일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에듀박스는 또 지난달 선보인 온라인 레이싱게임 ‘히트더로드’도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 단말기 확산과 함께 관련 교육, 게임 등 관련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내년 모바일 게임과 에듀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을 10종 이상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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