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뉴스] 고향사람들 위해 집 1000채 지어준 전설의 복서

  • 등록 2018-02-02 오후 2:22:22

    수정 2018-02-02 오후 4:29:34

[이데일리 e뉴스 조유송 인턴기자] 사비로 가난한 사람들 집 ‘1000채’ 지어준 국회의원

필리핀 사랑가니 주 빈민가에서 자라

복싱 역사상 최초 8체급 타이틀을 석권한

매니 파퀴아오는 2016년 선수생활을 은퇴해 고향에서 국회의원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지역민을 돕기 위한 법안도 마련하지만, 그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을 하고 싶었다

집 없이 떠돌거나 곧 무너질 곳에서 사는 주민들을 위해

바로 집 1000채를 지은 것이다

그는 선거 운동 당시 ‘빈민층에 대한 복지’를 강조했다

“사비를 들였지만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향 사람들 덕분이에요.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고향 분들에게 머무를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행복할 뿐입니다”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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