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전 계열사 보안인력 대규모 공개 채용 실시

토스 및 뱅크·증권·페이먼츠 등 보안분야 12개 직군 대상
“보안분야 폭넓은 경험과 성장기회 제공…업계 최고 대우"
  • 등록 2020-10-27 오전 11:49:33

    수정 2020-10-27 오전 11:49:33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및 주요 계열사의 경력직 보안 인력을 대규모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 대상 직군은 보안 엔지니어, 정보보안 정책담당, 네트워크 보안 기술담당 등 주요 보안 부문 12개 분야로, 토스는 해당 분야에 최소 1명 이상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보안 개발자 및 보안정책 담당자 등 5개 분야에 대해 인재풀 형식의 지원도 받는다. 토스는 필요 인원이 모두 채용될 때까지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지원 회사에 따라 토스, 토스혁신준비법인(가칭 토스뱅크), 토스준비법인(가칭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각 계열사별 세부 채용 직군 및 직무 내용은 토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신용석 토스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다양한 금융권의 상품을 서비스하는 토스의 특성상 여러 금융보안 분야의 기술과 정책, 법률 등을 폭넓게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지환경은 물론, 인터넷 은행과 모바일 전문 증권사, PG등 새로 출범하는 서비스의 보안 인프라 구축을 전반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스에는 현재 토스코어 보안 인력 17명을 포함, 계열사 전체적으로 총 30명의 보안 인력이 근무 중이다.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두배 가까이 보안 인력을 늘리고 있다. 특히 금융 분야 최초로 2018년부터 매년 정보보호산업포털에 정보 보호분야 투자 현황을 자율적으로 공시하고, 보안 분야 국제 인증인 ISO·IEC 27001 및 PCI-DSS(지불카드보안표준) 등도 자체 역량으로 취득했다. 토스가 지난해 정보기술 분야에 지출한 금액은 약 305억원으로, 이중 약 12.8%인 39억원을 정보보안 분야에 투자했다. 전체 인력 중 보안관련 인력의 비중도 9.1%에 달한다.

토스 관계자는 “이같은 수치는 금융회사 보안투자의 가이드라인으로 업계에서 준용되는 5:5:7규정(전체 인력 중 5%를 정보기술(IT) 인력으로, IT 인력 중 5%를 정보보호(보안) 인력으로, 전체 IT 예산 가운데 7%를 정보보호 예산으로 사용 권유)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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