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朴대통령 "당 의견 존중..김무성 언제든 만날 수 있다"

  • 등록 2015-01-12 오후 1:54:44

    수정 2015-01-12 오후 1:54:44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새누리당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당의 일에 너무 개입한다는 불만들이 좀 있는 것 같다. 당청관계에 대한 생각 좀 밝혀주시고 특히 김무성 대표와 청와대 관계가 소홀하다는 인식이 있다. 지난해 연말에서 친박 의원들이 청와대에서 만찬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이후에 김무성 대표와 친박진영간의 갈등도 좀 커지는 양상같다. 김무성 대표를 별도로 만날계획은 없으신지 당내 화합 위해서 역할 할 생각은 있으신지 묻고 싶다.

△사실 당청간에 오직 나라발전 걱정하고 또 경제 어떡하면 살릴까 그런 생각만 한다면 서로 어긋나고 엇박자나는 일이 전혀없을거라고 생각한다.

저는 여당은 정부의 동반자다 국정을 같이 이렇게 해 나가야 될 동반자라고 생각하고 또 같이 힘을 합해야만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이겨나갈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 당에 개입하지 않고 당의 의견을 존중하고 당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하고 그렇게 그동안 해왔다.

그리고 또 새해들어서 앞으로는 더욱 아까 조직 개편 말씀도 드렸지만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친박 만찬이라고 그러셨는데 지금도 친박 그런 얘기가 이어지는게 (웃음) 이걸 언제 떼내버려야 되는지 모르겠는데, 그때 그분들이 식사를 같이 했으면 좋겠다 대통령한테 요청을 해왔다. 그렇다하면 한번 오시라 그렇게 했는데 그게 이제 12월19일이 되다보니까 그날을 위해서 한거 아니냐 하는데 그런데 실제는 우연히 그렇게 됐다.

왜냐하면 저도 일정이 자꾸 안 나오고 그래 가지고 이번에 할려다가 ‘3, 4일 늦춥시다’ 또 그쪽이 안 맞으면 늦추고 하다가 그렇게 하다보니 기가막히게 12월19일이 돼서. 더 그렇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그분들이 식사했으면 좋겠다고 요청이 와서 모임을 가진것이다.

김무성 대표는 언제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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