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입차 공세 맞서 5월 무이자할부 도입

아반떼·쏘나타 한달간·다른 차도 할인 늘려
기아차 전차종 구매 고객에게 '블랙박스 반값'
  • 등록 2015-05-06 오후 2:58:21

    수정 2015-05-06 오후 2:58:21

LF쏘나타. 현대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수입차들에게 내주고 있는 안방시장을 만회하기 위해 5월 쏘나타와 아반떼에 무이자할부 판매 조건을 내걸었다. 저금리 할부의 금리조건으로 2.9%에서 2.6%로 낮추고, 할인해 주는 차종도 대폭 늘렸다.

현대차는 이달 중 아반떼와 LF쏘나타 및 LF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입할 경우 차 값을 50만원 깎아주거나, 선수율 20%를 내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는 ‘이자부담제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벨로스터와 i30, i40를 사면 30만원 할인이나 2.6% 저금리 혜택을 이달 새롭게 제공한다.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50만원 할인받거나 2.6% 저금리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싼타페도 할인폭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렸다.

이외에도 광복 70주년을 맞아 교사나 교직원, 공무원, 경찰, 군인, 소방공무원, 국가유공자가 승용차와 레저용 차량(RV)을 살 때는 차 값을 30만원 깎아줄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달 중 전차종 구매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블랙박스를 반값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또 스포티지R 구입자에게는 2.9% 할부 혜택을, K3와 K5, K7 개인 출고고객을 대상으로는 1.9%(36개월), 2.9%(48개월), 3.9%(60개월)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준다.

기아차의 모닝은 56만원을할인 받거나 2.9% 저금리 할부에 36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시리즈와 스포티지R의 할인폭은 지난달에 비해 25만~50만원 늘어났다. K3와 K7은 각각 80만원, 10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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