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中노선에 신형좌석 중점 투입

  • 등록 2009-10-29 오후 3:45:33

    수정 2009-10-29 오후 3:45:33

▲ 사진은 위쪽부터 우드 컬러가 적용된 일등석 `코스모 스위트`, 180° 완전 평면으로 펼쳐지는 침대 프레스티지석 `프레스티지 슬리퍼` 그리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일반석 `뉴이코노미`.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이 내년 초까지 미국과 중국 노선에 최신형 좌석을 장착한 항공기를 중점적으로 투입한다.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25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계속되는 동계 스케줄에서 주문형 명품좌석을 장착한 항공기를 총 9개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미국 뉴욕, 베트남 호찌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기존 3개 노선에 미국과 중국 노선을 각각 3개씩 추가했다.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시애틀, 상하이, 홍콩, 베이징 등 6개 노선이다.

내년 말까지 중·장거리 항공기 21대의 좌석을 개조하고, 신형 좌석을 장착한 중·장거리 항공기 6대를 신규 도입해 신형 좌석 항공기를 총 33대로 늘릴 계획이다.
 
작년까지 1단계 좌석 개조작업을 통해 총 26대의 좌석을 교체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영국 항공 전문 디자인업체 아큐맨(Acumen)에 맡긴 신형 좌석 3종을 선보였다.

대한항공은 오는 2011년 4월까지 총 2억달러를 투자해 중·장거리 모든 노선에 신형 좌석을 장착한 항공기를 투입하기 위해 좌석 개조 작업과 함께 신형 항공기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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