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을 넘어 대구를 품다"

3일부터 대구~中 옌지 노선, 주 2회 취항
넓은 좌석 간격, 무료 기내식까지 서비스
  • 등록 2015-06-04 오후 2:02:02

    수정 2015-06-04 오후 2:02:02

에어부산 대구 옌지 부정기편 취항편의 운항승무원과 캐빈승무원들이 취항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에어부산이 대구-중국 옌지(연길) 노선을 주 2회(수·토) 에어버스 A321-200(195석) 항공기로 이번 달 3일부터 27일까지 취항한다.

에어부산이 부산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국제선을 처음으로 취항하는 것이다. 대구-중국 옌지 부정기편은 대구출발(BX3355) 오후 10시 5분, 옌지출발(BX3365) 오전 1시 30분(현지시각)으로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40분이다.

중국 옌지는 연길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중국의 최동북에 위치한 도시로 전체 인구의 35%(80만명)가 조선족 동포이며, 고구려 유적지는 물론 항일 유적지가 풍부한 곳이다. 이번 노선을 이용하면 백두산과 두만강에 갈 때 심양·장춘·목단강을 경유하는 것보다 목적지에 2시간 정도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이번 대구-중국 옌지 부정기편은 모두 에어버스 321-200 기종으로 운영한다. 앞뒤 좌석 간 간격이 32.5인치로 다른 저비용항공사보다 5~8cm 넓은 편이다. 기내식으로 따뜻한 곤드레나물밥과 치즈케이크도 무료로 제공한다.

에어부산 측은 “대구-옌지 노선을 시작으로 오는 8월과 9월에는 대구-장자제 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며 “대구와 중국을 잇는 하늘길을 에어부산이 책임감을 가지고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게 손님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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