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유니버스 웹툰들, 태국·인니서 1위 등극

  • 등록 2021-10-19 오후 1:39:18

    수정 2021-10-19 오후 1:39:18

태국 라인웹툰 화면 캡쳐. (사진=와이랩)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콘텐츠 제작사 와이랩은 자사 ‘슈퍼스트링’, ‘블루스트링’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1위에 등극했다고 19일 밝혔다.

와이랩은 2015년 10월 웹툰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부활남’, ‘테러맨’ 등을 중심으로 슈퍼 히어로 세계관 ‘슈퍼스트링’을 처음 선보였으며 올 2월엔 청춘 학원물 세계관 ‘블루스트링’을 공개한 바 있다.

북미,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연재되고 있는 ‘슈퍼스트링’ 세계관의 웹툰 ‘정글쥬스’는 북미에서 ‘관심작’ 등록 수 83만여명, ‘좋아요’ 수 270만 이상을 기록하며 요일 웹툰 최고 4위를 등극했다. 중국, 태국, 프랑스, 독일에서는 요일 웹툰 5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웹툰 ‘정글쥬스’의 형은, 쥬더, 신형욱 작가는 뉴욕 코믹콘 ‘패널앤스크리닝’ 코너에서 어디서도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와이랩의 ‘블루스트링’ 세계관의 웹툰 ‘참교육’은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요일 웹툰 1위 달성했다. 웹툰 ‘스터디그룹’은 태국에서 63만, 인도네시아에서 82만, 중국에서 1500만이 넘는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슈퍼스트링’과 ‘블루스트링’의 글로벌 인기의 배경엔 현지 문화에 맞는 소재와 장르가 있다. 실제 2억7000만명의 인구 보유하고, 중위 연령 29.7세로 젊은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기프티드’, ‘내 이름은 난노’ 등 학원물 드라마로 유명한 태국에서는 청춘 학원물 세계관인 ‘블루스트링’이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슈퍼 히어로 세계관 ‘슈퍼스트링’은 세계적인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자 마블과 DC를 필두로 히어로물이 강세인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와이랩 관계자는 “‘슈퍼스트링’과 ‘블루스트링’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웹툰 유니버스로 글로벌 독자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에게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향후 와이랩의 유니버스 콘텐츠가 글로벌 콘텐츠로 확장되면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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