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학회 신임 회장에 황창전 항우연 UAM연구부장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항공우주학회 37대 회장으로 황창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UAM연구부장이 취임한다. 임기는 취임하는 날인 내년 1월부터 1년이다.

황창전 신임 한국항공우주학회장.(사진=한국항공우주학회)

황창전 신임 회장은 회장은 서울대 항공공학과 학사, KAIST 항공우주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KAIST 항공우주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황 신임 회장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연구기획조정팀장, 민수헬기개발팀장, 회전익기개발실장, 회전익기연구단장, 개인항공기사업단장 등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국토교통 2050 미래기술작업 위원, 예타급 국가연구개발사업 사업평가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항공우주학회는 국내 산·학·연·관·군을 망라한 항공우주관련 대표 학술단체이다.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항공우주에 관한 학문 및 기술의 향상을 도모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지난 1967년에 창립됐다.

현재 누적신입회원기준 9000여 명의 회원, SCIE 국제저명영문학술지와 SCOPUS, 연구재단 우수등재학술로 선정된 국내학술지를 보유한 항공우주분야 대표 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