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株, 강세..부동산 규제 완화에 투자심리도 '훈풍'

  • 등록 2014-07-28 오후 1:57:08

    수정 2014-07-28 오후 1:57:0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은행주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상향 등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라 대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후 1시56분 현재 우리금융지주(053000)는 전거래일 대비 5.02%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등 다른 은행지주사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증권가는 LTV와 DTI 상향 등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은행업종에 영향이 제한적이거나 외려 순이자마진(NIM)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이보다 투자심리 개선에 더 주목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규제 완화 분위기로의 전환 등으로 은행주에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LTV·DTI 완화 등으로 은행 마진이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이보다 투자심리 개선이 우선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확장적 거시 정책과 정부의 의지가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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