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음식료株, 급등..실적 호조+추석 특수 기대

  • 등록 2014-08-13 오후 2:14:22

    수정 2014-08-13 오후 2:14:2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음식료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급등세다. 2분기 실적 호조세와 더불어 추석특수 기대감이 맞물리며 매기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13일 오후 2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내 음식료품 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2.8% 급등하며 이날 모든 업종 가운데 가장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097950)이 4% 넘게 급등하며 신고가 경신에 나서고 있고 오리온(001800)도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상(001680)은 6% 가까이 치솟았고 오뚜기(007310)도 4%대 상승세다. 동원F&B(049770)는 5%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음식료 업종에 대해 “곡물가격 하락으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2분기 영업실적 호조와 추석특수 기대감이 맞물리며 동반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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