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여왕]카드 포인트 200% 활용하기

  • 등록 2014-08-21 오후 2:23:39

    수정 2014-08-21 오후 2:23:39

스마트월렛 ‘시럽’을 활용하면 보유한 포인트 카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다음달부터 신용카드 포인트의 유효기간이 5년으로 통일된다. 게다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최소단위도 1포인트로 낮아진다. 예전에는 포인트 최소단위가 있어 일반적으로 1000포인트 이상 돼야 포인트 사용이 가능했다. 올해 상반기 말을 기준으로 보면 신용카드 포인트 잔액만 2조1400억원이나 된다. 버려지는 포인트만 1000억원에 가깝다. 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버려지는 포인트 200% 활용하는 방법이다.

①세금도 포인트로

먼저 국세청의 카드로택스(cardrotax.or.kr) 홈페이지를 통해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을 납부할 수가 있다. 서울시와 제주도의 경우 자동차세나 취득세도 신용카드 포인트로 낼 수 있다.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인터넷 ETAX시스템을 이용이다. 서울의 경우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seoul.go.kr)을 활용하면 된다. 자신의 거주 지역에 따라 부산, 광주, 대구 ETAX라고 검색하면 된다.

두번째는 은행 ATM기를 이용해서 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가 가능한 카드는 BC,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씨티, 외환 등 11개 카드사다.

금융상품 가입도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로 펀드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신한카드의 경우 신한금융투자와 제휴를 맺어 펀드를 살 수 있도록 했다. 1포인트를 1원으로 가정하면 1만 포인트부터 펀드를 살 수 있다. KB국민카드와 하나SK카드도 자사 포인트로 펀드에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하나SK카드는 포인트로 금융서비스 관련 각종 결제를 할 수 있다.

②포인트 거래소에서 타포인트로 전환

모바일 포인트몰을 활용하면 생활 속에 작은 상품들도 손쉽게 구입 가능하다. 커피전문점이나 패스푸드 점이 할인 쿠폰 등을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다.모바일 앱 ‘시럽’을 활용하면 편하다. 시럽에는 모든 포인트 카드를 한번에 모아놓고 쓸 수 있다. 포인트카드를 일일이 들고 다니는 번거로룸도 없고 본인이 소유한 쿠폰까지도 한번에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버려지는 포인트 없이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주변에 있는 쿠폰을 알려주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있어 편리하다.

포인트 거래소를 통해 보유 포인트를 타포인트로 전환할 수도 있다. OK캐시백 1포인트는 아모레퍼시픽, 더페이스샵에서 2포인트로 바꿔쓸 수 있다.

자신의 포인트는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조회가 가능하다. 회원 가입도 필요없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각 카드사에 얼마의 포인트가 쌓였는지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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