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기업]영우디지탈, 클라우드 중개 서비스도 1등 노린다

최대 ICT 솔루션 유통 기업 영우디지탈, 클라우드 사업 진출
국내 최초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포털 제공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로 클라우드 중개서비스 시장 선도
  • 등록 2015-07-03 오후 3:20:23

    수정 2015-07-03 오후 3:20:23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유통 기업인 영우디지탈이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영우디지탈이 국내 최대 ICT 솔루션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993년 설립된 영우디지탈은 종합 IT솔루션 제공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현재까지 HP, 시스코, 오라클, 마이크로스프트(MS), VM웨어, 레드햇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며 성장해왔다. 영우디지탈은 현재 3000여 채널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4개의 계열사와 4개의 지사를 통해 전문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우디지탈은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브로커리지(CSB) 서비스 포털인 ‘와이클라우드피아(YCloudPia)’를 구축해 본격적인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YClouPia 세미나 2015’에서 정명철 영우디지탈 대표가 영우디지탈의 CSB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영우디지탈)
정명철 영우디지탈 대표는 “국내 최대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영우디지탈이 클라우드 사업에 차별화를 꾀하고자 한다”면서 “CSB 서비스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기반으로 하는 영우디지탈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환경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CSB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해 사용자 편익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내에 특정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의 서비스를 단순 재판매하는 형태의 CSB 서비스는 다수 존재하지만 하나의 포털 사이트에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해 제공하는 것은 영우디지탈이 최초다.

영우디지탈의 클라우드 사업은 크게 CSB 서비스(YCloudPia 포털)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서비스로 이뤄진다. 고객이 클라우드 셀프 서비스 포털을 통해 다양한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중 각자의 환경에 가장 적합한 클라우드를 선택할 수 있는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희망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우디지탈의 CSB 서비스 포털 ‘YCloudPia’ 화면
영우디지탈은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이미 KT(030200),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라이트스케일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라이트스케일은 클라우드 플랫폼 자동화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파이프, HP 등 주요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들과 오픈스택, 클라우드스택 등 클라우드 오픈소스 진영과도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정 대표는 “CSB의 장점은 초기 투자 비용 없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다양한 ICT 자원을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라이트스케일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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