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4월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분양 

△충주 호암 우미린 투시도

우미건설이 4월 중 충청북도 충주 호암지구에서 892가구를 분양한다. 

우미건설은 14일 호암지구 D 2블록에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92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529가구 △96㎡ 268가구 △119㎡ 49가구다.

호암지구는 도심 내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인 만큼 기존 충주 도심권 및 서충주신도시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옆으로는 공원이 조성되고 충주종합스포츠타운(2017년 준공), 호암체육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들어선다. 또 충주고·충주여자고교가 인근에 있고 충주학생회관, 충주시립도서관도 가깝다. 

호암 택지지구 앞 금봉대로 연장으로 충주 주요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IC)를 이용하면 수도권으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은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베이(Bay) 설계가 적용됐다. 또 동간 거리를 넓게 둬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ㄷ'자형 주방과 아일랜드 주방을 모든 가구에 적용했다.

전용 84㎡형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팬트리, 침실 등으로 선택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가 높다. 전용 119㎡ 발코니 특화 평면의 경우 호암저수지를 침실에서 조망할 수 있다. 1층 가구는 2.5m 높이의 천정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조경에도 힘을 기울였다.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 풍경마당, 솔향기원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통합 지하주차장을 설계하고 모든 동에서 바로 이어지도록 해 생활편의는 물론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우미건설은 스쿨버스 존과 카페 린(Lynn)을 연계해 자녀들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헬스장, 골프연습장, 체육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