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긴급지시 “출근 불편 없도록 신속히 제설 조치”

행안·국토·국방·농식품부에 지시
“국민 안전 위해 총동원 조치해야”
  • 등록 2021-03-01 오후 10:47:40

    수정 2021-03-01 오후 10:47:40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폭설 관련해 “아침 출근 시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 및 제빙 작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총리는 1일 강원 영동 지역 폭설과 관련해 이같이 긴급지시했다. 정 총리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강원 영동 지역 등 폭설이 내린 지역의 도로 정체를 해소하고, 차량 안에 있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신속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양구, 강릉, 양양, 고성, 인제, 속초, 화천, 철원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정선, 삼척, 동해, 평창, 홍천, 횡성, 춘천, 태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적설량은 미시령 55.3cm, 진부령 51.5cm, 설악동 39.1cm에 달했다. 기상청은 2일 오후까지 영동을 중심으로 10~40cm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정 총리는 “전해철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습기를 머금어 무게가 나가는 이번 눈의 특성을 고려해 비닐하우스 등 붕괴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