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정욱 대표, 제이튠 경영까지 맡나?

현 경영진 내년 2월 주총후 사퇴
JYPE 임원진서 새 대표이사 선출
  • 등록 2010-12-29 오후 4:33:59

    수정 2010-12-29 오후 4:33:59

[이데일리 정소완 기자] 현 경영진이 모두 사퇴하는 제이튠엔터(035900)테인먼트(이하 제이튠엔터)의 대표이사직에 정욱 JYP엔터테인먼트(JYPE) 대표가 겸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서는 정욱 대표의 겸임이 두 회사간 합병작업을 가속화하기 위한 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9일 JYPE 고위 관계자는 "제이튠 현 대표를 포함, 임원진 전원이 사퇴하게 된다"며 "사퇴 시점은 주주총회 직후로 보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로운 대표가 확정된 상황이 아니라 확언하기 어렵지만, 새로운 등기이사 3명 중 하나가 대표 자리에 오르게 될 것"이라며 "박진영씨는 JYPE의 창조성에 기여하는 상징적 인물이라 경영을 담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임되는 신규 등기이사는 총 3명. JYPE 이사이자 최대주주인 박진영씨와 JYPE 대표이사인 정욱씨, 부사장 변상봉씨가 대상이다.

앞서 지난 27일, 85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서 정 대표는 7만4906주를 배정받았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는 239만7003주, 박진영씨는 134만 8314주, 조해성 JYPE부사장은 3만7453주를 받았다.

제이튠엔터의 새로운 사외이사로는 표종록씨가, 신규 감사엔 주윤호씨가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김윤철 현 제이튠엔터 대표를 비롯해 ▲최명옥 비상근 이사(등기임원) ▲박종욱 비상근 사외이사(등기임원) ▲신봉훈 상근 감사(등기임원) 등은 모두 사퇴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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