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강보합 마감..기관·개인 `사자`

외국인 매도 공세..등락 반복
박근혜 물 테마株 연일 `들썩`
  • 등록 2011-02-15 오후 3:10:02

    수정 2011-02-15 오후 3:10:02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동력이 됐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54포인트(0.1%) 오른 520.8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 막판까지도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어렵사리 상승 흐름을 지켰다. 기관과 개인은 이날 각각 113억원과 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전반적으로 하락흐름을 나타냈다. 에스에프에이(056190)다음(035720), 동서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상위주가 내렸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1.61% 하락한 것을 비롯해 서울반도체(046890), CJ오쇼핑(035760), 메가스터디(072870), 포스코 ICT 등이 1~2% 안팎 빠졌다.

테마주 중에선 박근혜 테마주에 합류한 물 관련주가 급등세를 탔다. 젠트로(083660)가 나흘째 상한가를 쳤고, 자연과환경(043910)뉴보텍(060260)도 나란히 사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피쉬플레이션(Fisheries+Inflation) 도래에 따른 수혜 전망에 수산물 관련주도 들썩였다. 코스닥시장에선 신라에스지(02587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개별주 가운데선 능률교육(053290)이 박근혜 수혜주로 주목을 받으면서 사흘 내리 상한가를 쳤고, 아남정보기술(050320)은 대형 수주 소식에 3% 넘게 올랐다.

반면, 네오웨이브(042510)는 20대 1 감자 결정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고, 디지털오션(051160)은 황우석 박사의 처남 강용석씨의 투자 소식에 10% 넘게 급락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7억1904만주, 총 거래대금은 2조175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2개를 포함한 42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한 553개 종목이 내렸다. 5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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