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中 텐센트와 광고 판매대행 계약

  • 등록 2016-08-04 오후 2:34:51

    수정 2016-08-04 오후 2:34:5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089600)(www.nasmedia.co.kr, 대표 정기호)가 중국의 주요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와 광고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텐센트(Tencent)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QQ, 위챗,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Qzone,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QQ 게임 플랫폼, 정보 서비스인 QQ.COM, 텐센트 뉴스 등 중국 내 가장 인기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QQ.COM’을 비롯해 모바일 QQ, 텐센트 뉴스, 텐센트 비디오 등 텐센트 주요 매체에 대한 광고 판매대행 권한을 얻게 됐다.

국내 광고주는 나스미디어를 통해 텐센트 매체에 손쉽게 광고를 집행할 수 있으며, 텐센트의 고도화된 애드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DMP(Data Management Platform)를 통해 중국의 가장 정확한 타겟 고객에게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된다.

DMP란 모바일 프로그래매틱 광고 시장에서 광고 인벤토리 구매에 필요한 데이터를 모아 통합 분석한 뒤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그간 국내 광고주들에게 중국 시장은 페이스북과 구글 등 글로벌 매체를 통한 광고 집행이 불가능하고, 중국 내 매체에도 현지 법인이 없는 경우 거래가 쉽지 않아 마케팅이 녹록치 않았다.

중국인 관광객인 ‘유커’와 중국 역직구 소비자를 뜻하는 ‘하이타오족’의 성장세가 지속돼 이번 텐센트와 나스미디어 간 협업은 중국 시장 공략을 희망하는 국내 광고주들에게 마케팅 채널 확보 측면에서 큰 기회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스미디어 모바일사업실 김병조 이사는 “텐센트의 우수한 매체력에 나스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광고 최적화 운영 역량이 더해져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광고주들이 최대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스미디어는 온라인, 모바일, IPTV, 디지털방송 및 디지털옥외 광고에 대한 솔루션을 통해 해당 매체의 광고 집행 및 분석을 제공하는 국내 선도 디지털 미디어 렙이다.

2000년 설립 당시 ㈜더블클릭미디어코리아로 시작하여, 2002년 10월 ㈜나스미디어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2008년 1월 KT그룹 계열사에 편입되었으며, 2013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KOSDAQ:089600)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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