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국가대표, 양학선 제친 1위는?

  • 등록 2012-08-28 오후 4:28:45

    수정 2012-08-28 오후 4:28:45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런던올림픽이 끝났지만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국민에게 기쁨을 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관심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사람인이 기업 인사 담당자 390명을 대상으로 ‘런던올림픽 출전 선수 중 신입사원으로 채용하고 싶은 인재’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체조의 ‘손연재 선수(15.4%)’가 1위에 올랐다.

손연재 선수는 올림픽 결선 무대에 올라 5위의 성적을 거둬 실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앞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가장 뽑고 싶은 신입사원으로 꼽혔다.

▲ (왼쪽부터)손연재-양학선-사재혁 [사진=뉴시스]
2위는 기계체조 첫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 선수(13.1%)’ 가 꼽혔다. 양학선 선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기술을 연마해 세계 정상에 올랐다. 기업은 이러한 강한 의지와 역량을 갖춘 신입사원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역도의 ‘사재혁 선수(11.3%)’로 나타났다. 사재혁 선수는 경기 중 부상으로 올림픽 2연패의 꿈은 좌절됐지만, 수차례 수술을 하고도 긍정적 마인드와 정신력으로 오뚝이처럼 다시 재기해 올림픽 무대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기업도 이런 사재혁 선수의 투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어 ▲ 계속해서 포기를 모르고 끝까지 도전한 유도의 송대남 선수(8.7%), ▲ 목표를 향한 불굴의 의지와 강한 정신력을 가진 역도의 장미란 선수(8.2%), ▲ 부상도 이겨내는 강한 정신력을 보여준 레슬링의 김현우 선수(7.4%), ▲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일을 조율하는 축구의 기성용 선수(5.1%), ▲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결단력을 가진 펜싱의 김지연 선수(4.1%), ▲ 강단 있는 카리스마로 팀을 이끈 축구의 구자철 선수(3.1%) 등의 순이었다.

한편, 경력사원으로 뽑고 싶은 선수로는 ▲ 기성용 선수 (13.3%) ▲ 진종오 선수(13.1%) ▲ 장미란 선수(7.2%) ▲ 손연재 선수(7.2%) ▲ 양학선 선수(7.2%)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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