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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현대제철(004020)은 “계절적 성수기와 1후판 증설 영향으로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고 냉연부문의 합병시너지가 본격화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특히 “전반적인 철강시황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냉연부문 합병시너지 창출, 고부가강 생산 및 판매 증대, 적극적인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정비를 절감하고 설비나 에너지의 효율을 최적화해 상반기 2454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고, 냉연부문 합병에 따른 생산과 품질의 통합관리로 685억원의 합병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4월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한 특수강공장은 25일 현재 공정률 9.6%를 기록하며 2016년 2월 양산을 목표로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고부가강 제품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더 강화해 하반기에는 매출량 1010만t, 매출 8조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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