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7]與 “‘朴대통령 괴물 비유’ 노회찬, 후보 사퇴해야”

6일 중앙선대위 논평, “노회찬 대한민국·민주주의 부정 심각한 독설”
  • 등록 2016-04-06 오후 2:28:37

    수정 2016-04-06 오후 2:28:37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은 6일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어제 창원 성산구 유세과정 중 대통령을 괴물에 비유하며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저급한 말을 했다”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김태현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노회찬 후보가 상식 밖의 언행으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서울 노원에서 동작으로, 어느새 경남까지 내려가 둥지를 튼 건지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기 위한 과격한 발언을 한 것”이라고 비꼬면서 “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으로 시작한 발언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발언 도중 우리나라를 일당 독재국가라고 하며 창원에서 괴물 대통령이 만들어졌다며 창원시민과 대통령을 모욕하는 막말을 퍼부었다”고 비판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와 관련 “창원시민과 대통령을 모독하고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대단히 심각한 독설”이라면서 “ 노 후보의 말은 지역 유권자와 국가지도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갖출 줄 모르는 몰염치의 극치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당선을 위해서라면 창원시민과 대통령에게도 거침없는 막말을 뱉어내는 행태가 개탄스럽다”며서 “노회찬 후보는 창원시민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대통령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발언에 참회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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