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최초 신고자 단원고생 의사자 지정 검토

  • 등록 2014-04-25 오후 5:00:16

    수정 2014-04-25 오후 5:03:07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최초 신고자인 안산 단원고 2학년 최덕하(18)군을 의사자로 지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침몰한 선미에서 발견된 최군의 시신이 24일 오후 안산 산재병원에 안치됨에 따라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면 유족과 협의해 의사자 지정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사자 지원제도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재산을 구하다가 숨진 사람이나 그 유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의사자로 지정되면 유족에게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의료급여, 교육보호, 취업보호 등의 예우가 주어진다. 의사자 시신은 국립묘지에 안장·이장이 가능하다. 의사자로 지정되려면 유족이나 담당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서류를 갖춰 보건복지부에 신청해야 한다.

앞서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최군은 전남소방본부에 최초로 배가 침몰한다고 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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