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진, 350억 자금조달 실패(상보)

  • 등록 2010-01-28 오후 3:45:52

    수정 2010-01-28 오후 3:45:52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트라이머리스 인수를 추진 중인 아리진(067850)이 3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실패했다.

아리진은 신주인수권부사채 청약을 실시한 결과 불과 38억2600만원만 모집됐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청약률은 10.93% 가량.

아리진은 청약일을 앞두고 나흘 연속 급등, 735원까지 오르면서 청약 성공을 자신해왔다.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만기이자율 7%, 행사가 500원의 조건이다.

한편 이번 자금조달 실패로 트라이머리스 인수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트라이머리스 인수에 필요한 자금이 무려 1000억원에 달하기 때문. 회사측은 당초 350억원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 다른 기업과 손을 잡고 트라이머리스 지분을 인수한다는 방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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