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공연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대극장 올패스’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올해 ‘대극장 올패스’는 뮤지컬 ‘모차르트!’,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 등 2개 공연의 B석 티켓을 약 80% 할인된 1만8000원에 판매한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뮤지컬계 전설적인 콤비인 극작가 미하엘 쿤체&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만든 걸작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는 화려한 연출과 퍼포먼스로 기존 합창음악회의 틀을 깬 공연이다.
올해는 국내 영화음악을 합창곡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청소년,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관람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