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제 나오기 전까지 코로나19 확산·이완 반복할 것"

  • 등록 2020-06-02 오전 11:42:39

    수정 2020-06-02 오전 11:42:3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종식이 어렵다고 봤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앞으로도 계속 코로나19가 확산됐다가 이완됐다가 하는 현상을 끊임없이 겪게 될 것”이라면서 “적어도 치료제나 백신이 나올 때까지 코로나19를 완전히 종식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고, 이런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이 상황을 오랜기간 반복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루에 약 20명~3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 순간이 생활방역체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하는 중요한 시험대라는 것이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적으로 지속하는 것은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을 최소한으로 하게 억누르는 상황”이라면서 “장기간 코로나19와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순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겠지만 생활방역체계 내에서 코로나19의 유행과 확산을 최대한 차단하면서 일상적인 생활과 조화시키는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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