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현대상사(011760) = 현대종합상사 인수전에 현대중공업 등 3개사가 참여했다. 30일 현대상사(011760)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날 현대상사 예비 입찰 마감 결과 현대중공업과 BNG스틸, 큐캐피탈 등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현대상사 채권단은 다음 달 6일부터 24일까지 예비실사를 실사한 뒤, 5월6일 본입찰을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이르면 7월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C&상선(000790) =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C&상선 주권 매매거래를 30일 오후 5시56분까지 정지시켰다. 거래소는 이날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해 씨앤상선(000790)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쌍용(001250) = 쌍용은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대주주는 조건이 부합할 경우 매각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30일 공시했다.

◇KCC(002380) = KCC는 산업은행 외 3인과 체결한 인천국제공항철도 출자 주식매매 계약이 만료돼, 한국철도공사와 출자주식 매매계약 체결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30일 공시했다.

◇하이트홀딩스(000140) = ㈜진로 최대주주인 하이트홀딩스(000140)가 진로 인수에 자금을 댄 재무적 투자자(FI)의 주식매도선택권 행사로 진로 주식 653만5706주를 약 3545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이로써 하이트홀딩스의 진로 지분율은 49.7%에서 64.9%로 높아진다.

◇대우솔라(044180) = 대우솔라는 30일 주주들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700원(액면가 500원)으로 1주당 1.264374주가 배정되고, 보통주 3000만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청약일은 5월21일과 22일이고, 납입일은 6월2일이다.

◇사이버패스(06328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0일 사이버패스(063280)에 대해 "자본잠식과 감사의견 거절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빌링크(04131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0일 모빌링크(041310)텔레콤에 대해 감사의견 비적정설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내일 오후까지다

◇야호(059720) = 야호커뮤니케이션은 30일 작년 영업손실이 37억원으로 전년(110억원 적자)에 비해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4% 감소한 82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206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엑스로드(07414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0일 엑스로드에 대해 자본전액 잠식설에 대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내일 오후까지다

◇케이이엔지(077960) = 코스닥상장사 케이이엔지(077960)는 최대주주인 윤순균 대표이사 외 2인이 413만3814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윤 대표 외 2인의 보유 주식은 438만8152주(15.42%)에서 25만4338주(0.89%)로 줄었다. 윤 대표는 회사측에 통보하지 않고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 회사측은 "주주명부 폐쇄로 인해 지분 매각을 알게됐다"며 "1월28일자로 주식 매각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에스씨디(042110) = 에스씨디는 30일 투자조합등을 대상으로 33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을 각각 5%와 8%이고, 만기는 2011년 4월2일이다. 행사가격은 3865원이고, 내년 4월2일부터 권리행사 가능하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4월2일이다

◇테스텍(048510) = 테스텍은 30일 10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가 전량 미청약으로 미발행 처리됐다고 공시했다.

◇비엔알(023670) = 비엔알엔터프라이즈는 30일 12억원 규모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인수자의 미납입으로 불발행됐다고 공시했다.

◇루멘디지탈(080140) = 루멘디지탈은 30일 남숙진씨외 7인을 대상으로 9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행사가격은 1050원으로, 내년 3월30일부터 권리행사 가능하다

◇퓨쳐인포넷(058690) = 퓨쳐인포넷은 30일 에버러닝을 대상으로 15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사채 만기이자율은 9%이고, 만기는 2012년 3월31일이다. 행사가격은 1270원이고, 2010년 3월31일부터 권리행사 가능하다.

◇쓰리소프트(036360) = 쓰리소프트는 30일 감사의견 비적정설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 감사를 진행중이나 재무제표 검토중으로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하이(041140) = 게임하이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공모 방식으로 발행키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게임하이측은 이를 통해 미국 법인 서비스 준비와 오는 5월 상용화할 신작게임 `메탈레이지` 마케팅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1215원이고, 오는 5월17일부터 2012년 3월17일까지 전환할 수 있다. 만기일은 오는 2012년 4월17일이고, 이때까지 전환하지 않을 경우 만기 이자율은 8%이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각각 내달 17일이다.

◇티엘아이(062860) = 티엘아이는 30일 기관투자자 확보를 위해 자사주 17만9909주를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엔씨소프트(036570) = 엔씨소프트(036570)는 김택진 대표이사에게 장기 성과급으로 회사주식 1만주를 지급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7일 종가기준으로 9억1000만원 규모다.

◇네오리소스(05855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네오리소스(058550)에 대해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심사한다고 30일 밝혔다. 네오리소스는 2반기 연속 자본잠식률 50% 이상 및 자본전액잠식 등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한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실질심사를 통해 퇴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피제이전자(006140) = 피제이전자(006140)는 30일 작년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대비 2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 증가한 642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64% 감소한 19억원으로 집계됐다.

◇MTRON(046320) = MTRON은 30일 KTIC글로벌투자자문을 대상으로 4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880원으로 내년 3월30일부터 전환청구 가능하다

◇브이에스에스티(035400) = 브이에스에스티는 30일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보통주 9082만5656주와 우선주 23만4003주에 대해 감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보통주와 우선주는 각각 10주를 같은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할 계획이다.

◇국일제지(078130) = 국일제지는 대주주인 최영철씨의 증여로 인해 최대주주가 최우식 이사로 변경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최 이사는 최씨로부터 34만7400주를 증여받아 총 82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합하면 회사 주식 123만3950주(지분율 61.7%)를

◇쎄라텍(041550) = 쎄라텍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공모 발행키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680원이며 오는 5월2일부터 전환청구가 가능하다.

◇성호전자(043260) = 김종목 성호전자(043260) 상무는 보유 중이던 회사 주식 2만4000주를 전량 처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처분단가는 주당 1470원이다.

◇모빌탑(085680) = 코스닥상장사 모빌탑(085680)이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최대주주 조성옥 디브이에스 대표이사로부터 경영권 공격을 받았던 모빌탑은 30일 오전 10시 구로동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보수한도 등에 관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모빌탑 관계자는 "최대주주측 지분이 가압류 판결을 받으면서 표대결 없이 무난히 주주총회가 끝났다"고 말했다. 모빌탑은 이날 수권자본금을 8000만주에서 2억주로 늘렸다. 조만간 대규모 자금 확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장품(003350) = 한국화장품(003350)은 김숙자 부회장이 회사주식 3만5590주(지분율 0.17%)를 장내매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숙자 부회장의 한국화장품 보유지분은 기존 10.52%에서 10.69%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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