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M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기반을 둔 신생 게임 개발사로 ‘라스트 오브 어스2’, ‘콜 오브 듀티’, ‘데스 스트랜딩’, ‘갓 오브 워’ 등 글로벌 히트작을 개발한 너티독스튜디오 주요 개발진으로 구성돼 있다. 마이클 뭄바우어를 필두로 테일러 쿠로사키(Taylor Kurosaki), 제이콥 밍코프(Jacob Minkoff), 닉 코노넬로스(Nick Kononelos), 티나 코왈스키(Tina Kowalewski) 등 10여년 이상 팀워크를 다져온 개발자들이 뭉쳤다. 설립자 마이클 뭄바우어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SIEA)에서 13년 이상 몸담으며 다양한 글로벌 흥행작들의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양사는 TNM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AA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 법인 설립에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북미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AAA급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면서 업계가 인정하는 올해의게임(GOTY) 선정을 위한 채비를 갖췄다. TNM은 인력을 확충하고 신작 연구개발과 콘셉트 구성 작업에 착수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가 아마존과 손잡고 로스트아크가 북미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크로스파이어의 콘솔 버전인 CFX의 출시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