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빈집털이 주의보`…예방 방법은?

  • 등록 2017-04-28 오전 11:34:10

    수정 2017-04-28 오전 11:34:10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오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장기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빈집털이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기간 동안 도난사고 예방에 충분한 관리가 필요할 전망이다.

이에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은 도난 관련 사건사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연휴기간 동안 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수칙을 소개했다.

최근 2년간 KT텔레캅에 접수된 데이터에 따르면, 사건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는 새벽 시간대였다. 전체 사건사고 중 약 40%가 새벽2시에서 6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

사고발생은 일주일 중 토요일에 집중됐다. 가장 잦은 사고 유형은 도난, 파손, 화재 순으로 나타났으며 도난피해가 가장 많은 업종은 도소매점과 음식점, 사무실 순으로 집계됐다. 도난물품은 현금과 귀금속, 휴대폰과 PC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KT텔레캅은 모두가 볼 수 있는 SNS에 상세한 휴가일정을 공유하는 것은 빈집털이범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출입문과 창문이 잘 잠겼는지 방범창은 훼손되지 않았는지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특히 화장실이나 부엌의 작은 창문, 우유 투입구와 같은 작은 구멍도 확실히 막는 것이 안전하다.

아울러 인기척이 없는 빈집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작은 조명을 켜두거나 TV 예약켜짐 등을 설정해놓고, 전단과 신문 및 택배 등이 쌓이지 않도록 경비실이나 배달업체에 미리 알리는 것이 좋다. 현금이나 귀중품은 미리 안전한 장소에 별도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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