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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박씨가 소유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삼성 라테라스’ 1302호(전용면적 182㎡)에 대한 첫 공매 입찰이 진행됐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이 물건은 감정 평가액만 38억6000만원으로 입찰서를 제출하기 위한 입찰 보증금도 3억8600만원에 달한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최근 경매시장에서도 10억원 이상의 고가 물건의 경우 1회 유찰, 2회차에 감정가를 웃도는 금액에 낙찰이라는 패턴이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다만 입찰 보증금만 수 억원에 달하는 고가 물건으로 쉽사리 응찰자가 나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