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통귀리밥 출시...즉석밥 시장 첫 진출

영양설계 노하우 및 기술력 적용
식이섬유·단백질·무기질 등 풍부
  • 등록 2023-08-28 오후 2:37:07

    수정 2023-08-28 오후 2:37:07

농심켈로그가 시리얼로 쌓아온 영양설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100% 통귀리로 만든 즉석밥 통귀리밥을 출시하고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다. 농심켈로그 제공.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농심켈로그가 100% 통귀리로 만든 즉석밥 ‘통귀리밥’을 출시하며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리얼 브랜드가 국내 즉석밥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심켈로그는 시리얼로 쌓아온 영양설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백미 혼합이 아닌 100% 통귀리만을 사용한 즉석밥 개발에 성공했다. 신제품 통귀리밥은 켈로그의 곡물 노하우를 담은 ‘곡물이야기’ 라인업 신제품이다. 건강과 맛에 간편함까지 모두 챙긴 제품으로 즉석밥 시장에 새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다.

통귀리밥은 100% 통귀리로 만들어 백미 대비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이다. 먼저 제품 100g당 바나나 5.5개 분량의 식이섬유와 삶은 계란 2개 분량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또한 통귀리밥은 다양한 건강 효능을 제공하는 ‘베타글루칸’이 100g당 3000mg 들어 있으며, 이는 즉석밥 중 유일하게 베타글루칸 함량이 표기된 제품이다. 백미 대비 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까지 풍부하다.

농심켈로그는 귀리의 질긴 식감을 제거하기 위해 켈로그만의 수분 최적화 공법을 적용했다. 두 가지 종류의 귀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제조공정을 정교하게 설계하여 갓 지은 밥처럼 쫀득하고 찰진 식감을 구현했다. 조리된 통귀리밥은 담백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하고 곡물의 맛을 느낄 수 있고 간단한 반찬과 곁들이거나 간장 계란밥, 아보카도 명란 덮밥, 주먹밥 등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손쉬운 조리방법으로 간편함까지 챙겼다. 제품 50g에 실온의 정수 90ml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2분 조리하면 약 130g의 든든한 한 끼 밥이 완성된다. 이번 신제품은 1인분씩 소포장 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타입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500g의 파우치 타입으로 출시된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임동환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상무는 “국내 최초 100% 통귀리로 만든 ‘통귀리밥’으로 즉석밥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며 “켈로그가 지난 117년 동안 시리얼 시장에서 쌓아온 곡물 가공 기술력, 영양설계 역량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즉석밥 시장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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