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피지, 초대형 사이클론에 `초토화`

  • 등록 2010-03-17 오후 6:10:19

    수정 2010-03-17 오후 6:12:51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남태평양의 유명 관광지 피지에서 초대형 사이클론이 발생해 수십 채의 주택이 파괴됐습니다. 피해가 갈수록 커지면서 피지에는 국가 재난 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에서도 강력한 사이클론이 발생해 마을이 물에 잠기는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속 280km에 달하는 돌풍에 거대한 나무가 마구 흔들립니다.

옆에서는 아예 수십그루의 나무가 죄다 쓰러져버렸습니다.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 4급 사이클론 `토머스`가 상륙하면서 주택 수십채가 파괴되고 마을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지에는 현재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됐고, 주민 1만여명은 안전지대로 대피했습니다.

거리에는 통행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30대 여성은 해안가에서 가족을 구하려고 하다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지 정부는 곧 주민들에게 식량과 필수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한편 역시 남태평양 지역의 솔로몬 제도에서도 5급 사이클론 `울루이`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울루이`는 최고 시속 260Km 달하는 바람을 동반하면서 솔로몬 제도 남부 지역에 큰 피해를 냈지만, 아직 정확한 피해 범위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일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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