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식약처에 의료정보관리 앱 '헬로헬스' 인허가 신청

인공지능 분석 통한 의료 데이터 분석 가능
식약처 인허가 신청 통해 상용화 나설 계획
  • 등록 2020-05-11 오전 11:35:07

    수정 2020-05-11 오전 11:35:07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제이엘케이(322510)는 개인 의료정보 관리 토탈솔루션 앱인 ‘헬로헬스(HelloHealth)’의 개발을 완료, 제품 상용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인허가를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이엘케이가 개발한 의료정보 관리 앱 ‘헬로헬스’ (사진=제이엘케이)
이 회사가 개발한 ‘헬로헬스’는 일반인들이 활용하기 어려운 엑스레이와 컴퓨터단층(CT), 자기공명영상(MRI)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뷰어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 원격 의료진료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는 ‘헬로헬스에 대해 ‘1등급 유헬스케어 게이트웨이’ 인허가를 신청했다. 이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의료영상 데이터 전송에 관한 내용이다. 관련 모든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소비자들에게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제이엘케이는 헬로헬스 상용화를 발판 삼아 본격적으로 원격의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원격의료 시장에 대해 2019년 305억(약 37조원)에서 2021년 412억달러(약 5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앞으로 우리 사회 많은 영역에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점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료 분야에서도 새로운 비대면 의료 기술 발전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헬로헬스가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의료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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