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것으로 컨소시엄은 정확하고 현업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든다는 목표로 계리업무를 담당하는 130여명을 집중투입해 이번 시스템을 구축했다.
ARK시스템은 통합시스템으로 보험계약의 부채산출을 위한 최적가정산출부터 현금흐름, 리스크 측정 및 재무회계정보에 이르기까지 보험사의 IFRS17 계리결산업무에 필수적인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정근환 보험개발원 팀장은 “ARK는 입력자료의 표준화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 10개 보험사의 거의 모든 보험상품을 구현했다”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IFRS17시스템으로서 향후 다른 보험사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