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박정희 前대통령 동상 `확` 바뀐다.. 어떻게?

  • 등록 2011-05-19 오후 4:17:38

    수정 2011-05-19 오후 4:17:38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경북 구미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인근에 세워지는 박 전 대통령의 동상이 애초 계획보다 축소되고 형태도 바뀌어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희 대통령 동상건립추진위원회는 19일 동상 제작을 맡은 홍익대 김영원 미술대학장과 협의 끝에 동상 높이를 5~6m로 줄이고 모습도 두루마리를 쥔 모습으로 변경해 세우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 동상은 애초 지름 16m, 높이 2.7m의 둥근 좌대 위에 8m 높이로 설계될 예정이었으나 지나치게 커서 위화감을 줄 수 있다는 지적과 김일성 동상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두루마리는 박 전 대통령의 치적으로 꼽히는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뜻한다.

김 학장은 "이 같은 모습으로 건립하는 것을 두고 추진위원회와 논의 중"이라며 "조만간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위는 오는 10월20일까지 동상을 제작, 11월14일 구미에서 열리는 박 대통령 탄생 기념행사 때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

누리꾼들은 "김일성 동상과 너무 비슷해 꼭 따라 한 거 같더니, 잘 생각했다" "동상 사이즈와 위엄은 별개다" "이번에는 제발 제대로 박정희 대통령을 표현하는 디자인이 나왔으면 좋겠다" "10월 공개되는 동상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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