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너무 달렸나`..코스닥 일주일만에 하락

18일이후 7거래일만에 하락..기관·외국인 동반 매도
시총 상위주 부진..스마트그리드 관련주 `급등`
  • 등록 2011-03-28 오후 3:15:04

    수정 2011-03-28 오후 3:15:04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코스닥지수가 일주일만에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83 포인트(0.36%) 내린 512.74에 장을 마쳤다. 지난 18일이후 7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이날 지수 흐름은 전형적인 `전강후약(前强後弱)`의 모습이었다.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의 사자 움직임에 2포인트 넘게 올랐지만,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꺾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하루 각각 181억원과 99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28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서울반도체(046890)CJ오쇼핑(035760), SK브로드밴드(033630), 다음(035720) 정도가 1~2% 안팎 상승했을뿐, 나머지 상위주들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1.67% 하락한 것을 비롯해 CJ E&M(130960), OCI머티리얼즈(036490), 에스에프에이 등이 2% 안팎 내렸다.

테마주 가운데선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인프라 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세를 탔다.   옴니시스템(057540)누리텔레콤(04016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피에스텍(002230)은 13% 넘게 급등했다.

개별주 중에선 아인스(004870)가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에스티아이(039440)쌍용정보통신(010280)은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반면, 오성엘에스티(052420)는 대규모 유상증자설에 9% 넘게 급락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5억9137만주, 총 거래대금은 1조975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3개를 포함한 4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를 포함해 540개 종목이 내렸다. 6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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