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진보당 대표 ‘강기갑’으로 변경 공고

  • 등록 2012-05-23 오후 6:51:29

    수정 2012-05-23 오후 6:51:29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통합진보당 대표자가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으로 변경됐다고 공고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통합진보당 대표자 변경 공고를 통해 통합진보당 대표자가 이정희 전 공동대표에서 강 위원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형식적인 요건 심사를 통과해야 변경 공지를 한다”며 “변경등록 신청서와 대표자 선임 절차 내용이 적힌 회의록 등이 필요하고, 당헌·당규에 따라 적정한 절차를 거쳤는지 등을 평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합진보당 대표 변경이 적정한 절차를 거쳤다고 인정해 통과시킨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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