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공동 웨비나 개최…“국내 분야별 1위 보안솔루션 소개”
지니언스(263860)·파수(150900)·넷앤드·소만사는 오는 2일 오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등 아태지역 파트너사 30개를 대상으로 온라인 공동 마케팅 행사인 `Korea No.1 Security Solutions Webinar`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파수의 기업용 문서 암호화(DRM) 솔루션, 지니언스의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 넷엔드의 시스템 접근·계정관리(IAM) 솔루션, 소만사의 내부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객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미팅, 출장, 대형 세미나 등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코로나로 난관` 해외 영업부서 직접 요청…“신규 고객사 확보 기대”
특히 이번 마케팅은 각 회사에서 해외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의 실무진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동남아 현지에서 신규 고객사 발굴은 커녕 기존 고객사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해외영업 부서에서 서로의 정보를 교류하던 중 각자 온라인 웨비나를 추진하고 있던 소식을 접하고, 이참에 공동으로 추진해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신규 고객사 확보의 기회를 늘리기로 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참여기업을 아태지역에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고, 매출 실적을 기록한 업체로 제한했다. 현지에 솔루션을 공급해 돈을 벌었다는 것은 이미 수출을 위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한 경험이 있고, 현지 파트너사들에게 서로의 브랜드 신뢰도를 보증할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이번 공동 마케팅에서 각 회사의 솔루션 소개와 더불어 Q&A를 진행하고 별도의 요청이 들어오면 개별 세미나도 진행 가능하다. 관심을 보이는 현지 파트너사들과 개별 접촉을 통해 업무제휴 등의 사업 절차를 이어가게 된다.
현지 파트너사도 긍정적 반응…“온·오프라인 협업 모델로 확대할 것”
지니언스·파수·넷앤드·소만사 등은 앞으로 공동 마케팅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을 추가적으로 늘려가고, 마케팅 대상도 파트너사에서 서로의 고객사까지 확대해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직접 나라별로 현지에 가서 공동 세미나 개최도 계획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진출 협업 모델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