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하반기 조직개편, 항공·테마여행 강화

  • 등록 2013-09-23 오후 5:14:57

    수정 2013-09-23 오후 5:14:57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모두투어는 급변하는 여행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항공부문과 테마여행부문을 강화한다.

모두투어는 다음달 7일자로 2013 하반기 조직 개편 및 주요 인사이동을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항공&테마사업본부’가 신설된다는 점이다. 기존 상품 소속이던 항공기획 부문과 상품팀에 있던 테마상품 부서를 통합한 것. 손호권 전무가 본부장을, 정의식 부장과 한채경 이사대우가 부문장을 맡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케팅지원실은 부문에서 본부로 승격됐고, 상품본부에 있던 공항서비스팀이 합류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상품지원부와 영업지원부의 경우 상품마케팅기획부와 영업마케팅기획부로 조직 명칭을 변경했고, 기존 현업 지원업무보다 마케팅 기획업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상품본부는 단거리상품과 장거리상품 두 부문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단거리상품인 상품1부문은 조재광 부장이 관할하고, 장거리상품인 상품2부문은 강기태 부장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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