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권 분양 최대어 '경희궁자이' 21일 분양

총2533가구 중 1085가구 일반분양
3.3㎡당 평균 분양가 2280만원
  • 등록 2014-11-17 오후 2:28:15

    수정 2014-11-17 오후 2:28:15

△올해 하반기 서울 강북권 분양시장 블루칩인 ‘경희궁자이’아파트가 오는 21일 분양에 들어간다. 경희궁자이 모델하우스에서 바라본 현장 모습.
[글·사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역(5호선)에서 지하철을 타고 한 정거장을 가자 불과 3분만에 서대문역에 도착했다. 이곳 4번 출구로 나와 서울적십자병원 사잇길로 150m정도 걸어가니 높은 가림막으로 둘러싸인 공사 현장이 나타났다. 약 2500가구 규모로 광화문 생활권 최대 단지가 될 ‘경희궁자이’아파트가 들어설 부지다. 부지 한쪽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는 직원들이 각 유니트의 내부 공사를 모두 끝내고 막바지 손님 맞이 준비에 한창이었다. 모델하우스 2층에서 바라본 공사 현장은 터파기 공사를 위한 부지 정비가 모두 끝난 상태였다.

GS건설(006360)은 오는 21일 올해 하반기 서울 강북권 분양시장 최대어인 ‘경희궁자이’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돈의문1구역(교남동 62-1)을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자이는 지상 10~21층, 30개동, 총 2533가구(전용면적 33~138㎡·오피스텔 118실)로 이뤄진 서울 4대문 안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중 아파트 10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3㎡형 11가구 △37㎡형 83가구 △45㎡형 59가구 △59㎡형 90가구 △84㎡형 740가구 △101㎡형 64가구 △116㎡형 32가구 △138㎡형 6가구 등이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228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는 주상복합을 제외하면 광화문 일대에서 첫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희소성과 교통 여건, 자연 환경, 문화 및 편의시설 등을 모두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교통면에서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입지했다. 또 서울 도심인 광화문과 시청은 10분 내에 오갈수 있고, 여의도와 서울역·공덕역 등 주요 지점에 20분 내 도착 가능한 직주근접형 단지다.

생활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는 약 20㎞에 달하는 한양도성 둘레길이 있고 경복궁·덕수궁·독립문·서울역사박물관·세종문화회관 등 역사·문화시설이 모두 도보권이다. 경기초와 이화여·외고, 한성과학고 등 명문학교도 단지와 가까워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또 강북삼성병원과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과 명동 등 도심지역 쇼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단독주택 분위기를 살린 중정형 1층인 ‘자이 테라’와 최상층 테라스 복층형인 ‘자이 로프트’ 등 차별화된 신평면을 대거 도입할 계획이다. 또 자이 브랜드만의 커뮤니티공간에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입주민 라운지,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 서울교육청 앞에 문을 연다. 유니트는 전용 37·59·84·101·136㎡등 모두 5개가 선보인다.

조승완 경희궁자이 분양소장은 “서울 4대문에 들어서는 특성을 살려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도심 랜드마크 단지로 짓겠다”고 말했다. 1800-8577

△‘경희궁자이’아파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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